이민호, '개취' 후 첫 팬미팅 개최...4500 국내외팬 초청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5.27 14: 28

배우 이민호가 20일 종영한 드라마 '개인의 취향' 이후에 처음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오는 6월 20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인 2010, 'The Special Day' with Minoz는  "민호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6월 22일 생일을 맞는 이민호와 동시에 팬클럽 2기를 기념하여 4,500여명의 국내외 팬들과 함께한다.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는 여태껏 보지 못했던 이민호의 색다른 모습을 이날 단 하루 공개 할 예정이며 상상하지 못했던 게스트의 깜짝 출연을 비밀리에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소통과 감동의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지난 20일 종영한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의 촬영을 마친 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분들의 도움에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모든 것들이 가능했던 것 같다"며 "무엇보다 여러분(팬)들의 이해와 배려가 가장 큰 기억으로 남았다. 곧 있을 팬미팅에서 웃고 떠들며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기대하고 있을게요"라며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난해 6월 21일 열렸던 이민호의 팬미팅은 2,500명 좌석이 1분만에 매진돼 추가공연을 진행했으며, 게스트로는 함께 작품을 진행한 김수로, 김현중, 김기방, T-max, 케이윌, 박보영 및 난타가 출연했다.
업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CF 킹으로 등극한 이민호는 현재 각종 CF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팬미팅 준비와 함께 외국어와 연기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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