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절친으로 우정과 의리를 과시하고 있는 개그트리오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오랜만에 동반 CF촬영에 나섰다. 옹달샘이 국순당 막걸리에 새 모델로 발탁돼 기존 모델이었던 황정음과 호흡을 맞춰 오는 6월부터 전파를 타는 국순당 막걸리 CF에 함께한 것.
옹달샘은 지난 26일 수요일 서울 모처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광고촬영은 기자로 변신한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열띤 취재 끝에 황정음의 비밀을 알아내는 콘셉트로 그 동안 콩트 개그에서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끄러운 연기는 물론, 절친 세 친구가 뭉친 만큼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촬영장을 시종일관 유쾌하게 만들며 세트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촬영을 마친 옹달샘은 ‘’모처럼 정말 즐거웠습니다. 셋이 함께 있는 것에 더해 빛이 나는 황정음씨의 귀여운 포즈를 보며 하루 종일 있으니 피곤함도 잊고 눈도 즐겁고, 몸도 즐겁더라고요. 종일 웃으며 재미있게 촬영해 영상이 어떻게 나올지 정말 기대돼요. 저희 옹달샘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라고 전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유세윤과 황정음의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고, 11년 째 이어온 우정이 브랜드 가치에 신뢰감을 주는 데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CF 모델로 발탁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유세윤은 지난 21일 미국의 힙합 뮤지션 플로라이다의 공식 첫 내한공연에 게스트로 참석, 가수로서의 면모를 과시했으며 MBC <황금어장>과 <세바퀴> SBS <퀴즈 육감대결> MBC every1 <우아한 인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장동민은 SBS <패밀 리가 떳다> 시즌2에 고정 게스트로 안착, 유상무는 EBS <로봇파워>와 <아바타> 온게임넷 <양민이 뿔났다>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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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엔스타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