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이범호, 무안타…이승엽 '벤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05.27 20: 41

소프트뱅크 이범호(29)가 대타로 출장했지만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이범호는 27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교류전 요미우리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장 기회를 가졌지만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19일 한신전 안타 이후 3경기째 침묵이다.
이로써 이범호의 시즌 타율은 2할2푼1리에서 2할1푼8리까지 떨어졌다.

이범호는 1-5로 뒤진 8회 2사 1루에서 갓토 게이스케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두 번째 투수 우완 오치 다이스케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갔지만 3루 땅볼에 그쳤다.
한편 요미우리 이승엽(34)은 이날 출장 기회를 가지지 못한 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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