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5월 27일 개봉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27일부터 28일 오전까지 9만 6401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만 6968명.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신이 내린 선물, 그러나 세상을 멸망케 할 수도 있는 보물 ‘시간의 모래’를 지키기 위한 다스탄 왕자(제이크 질렌할)의 모험을 그린다. 월트 디즈니 픽처스와 제리 브룩하이머 필름이 뭉친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이다. ‘해리포터와 불의 잔’의 마이크 뉴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위는 영화 ‘하녀’로 같은 기간 4만 1111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93만 2362명을 기록했다. 3위는 ‘드래곤 길들이기’로 2만 8414명을 기록했으며 102만 281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4위는 ‘내 깡패 같은 애인’, 5위는 ‘로빈후드’ 등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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