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포미닛 스타일 전쟁, 누가 이길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5.28 07: 46

노래만큼 패션 스타일 경쟁도 뜨거운 걸그룹들. 최근에는 원더걸스와 포미닛이 나란히 컴백해 스타일 대결을 펼치고 있다.
 
28일 Mnet 패션정보프로 '트렌드 리포트 필- 더 리얼(@TrendReportFil)'의 '필 파파라치'에서는 최근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동시 컴백해 눈길을 끈 원더걸스와 포미닛의 패션 스타일을 속속들이 분석한다. 

먼저 원더걸스는 최신 유행인 위아래를 모두 청바지 소재(jean)로 입는 일명 '청청패션'으로 트렌디하면서도 쿨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원색 컬러에 눈매를 강조하는 독특한 속눈썹과 아이라인 메이크업으로 80년대 복고풍 스타일을 주도 중이다. 
이에 도전장을 내민 여전사 포미닛은 유사한 청청패션에 복고풍의 볼드한 실버 액세서리, 가죽벨트 등을 활용해 좀 더 파워풀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원래 원더걸스의 초창기 멤버였던 현아가 포미닛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것도 또 하나의 체크해야 할 이색 포인트다. 
두 걸그룹의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트렌디한 '청청패션'의 스타일 비교에 누가 과연 승리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는 디자이너 하상백의 수제자로 발탁되어 한밤중에 동대문 쇼핑을 떠난 선화의 눈물겨운 패셔니스타 도전기가 펼쳐진다.
 
올해 스무 살이 된 선화에게 하상백은 패셔니스타가 되기 위한 '스타일 북(VACANT)'을 깜짝 선물해 감동을 안기는데. 늘상 보던 패션 매거진에서 벗어나 다양한 패션서적을 읽으며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하는 감각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 디자이너 하상백의 전언. 
한편 오늘 방송분에서는 베이비 페이스에 글래머 몸매를 갖춘 2010 '베이글녀' 조여정, 신민아, 신세경, 서우의 매력 분석, 곧 다가올 여름 시즌에 대비한 비키니/힐 트렌드, 삼성동 코엑스에서 만난 거리의 진정한 패션 피플 등 핫한 정보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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