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매된 이석훈 솔로 앨범 ‘인사’의 타이틀곡 ‘ 정거장’ 뮤직비디오 속 신예 백진희의 신비스러운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거장’의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도쿄,여우비’ 이수영의 ‘덩그러니’ 성시경의 ‘거리에서’ 등을 연출해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이준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뽐내며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백진희가 캐스팅됐으며 이준형 감독과 함께 한국적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인사동과 일산 등을 오가며 뮤직비디오를 촬영하였다. 이날 촬영을 함께한 이준형 감독은 “백진희는 매우 신비로운 마스크를 지니고 있다”며 “우연히 광고 속에서 백진희를 보게 돼 함께 작업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같이 뮤직비디오 작업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준형 감독의 연출진과 일본 최고 연출팀의 합작으로 이루어져 만들어지게 되었다. 후반작업을 일본에서 하게 된 이준형 감독에게 일본 프로덕션 관계자들이 백진희 대한 큰 관심을 보이며 일본의 출연제의를 해오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백진희는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작업에 참여하게 돼 너무나 설렜다. 그리고 팬이었던 이석훈의 뮤직비디오에 같이 연기 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촬영했다.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주신 이준형 감독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진희는 현재 류승범과 함께 영화 ‘페스티발’의 촬영에 한창이다. 올 하반기에는 영화 ‘페스티발’로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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