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외모의 배우 전세홍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오전 8시 현재 전세홍은 각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를 달리고 있다. 갑작스러운 주목을 받게 된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걸까.
이는 지난 27일 밤 전파를 탄 한 케이블 방송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전세홍은 케이블 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서 ‘진실한 사랑을 못해 봤을 것 같은 순정녀 랭킹’에 대해 얘기하다 "사실 난 연애에 대해서는 실속이 없는 편이다. 처음 사귄 남자친구도 전교생이 다 알도록 떠들썩한 이벤트를 해 놓고 결국 후배랑 바람이 났다. 난 아픔이 많다. 내 인생은 뒤통수 인생"이라고 가슴 아픈 연애담을 털어놨다.

이어 "다가오는 남자들은 있지만 진실 되게 다가온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거려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전세홍은 영화 ‘댄서의 순정’에 단역으로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린 배우다. 이후 여러 영화에서 다소 노출이 있는 배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실종’에서는 연쇄살인범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여성을 연기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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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QTV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