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모교 경희대에 발전기금 2천여만 원 기증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5.28 10: 15

가수 김태우가 경희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 2천여만원을 기증한다.
김태우는 “Space 21을 통해 모교가 세계 최정상 대학으로 성장하고, 후배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를 하고 싶어 이번에 발전기금을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김태우는 28일(금) 오후 7시 30분 경희대 서울캠퍼스 노천극장에서 개최되는 캠퍼스마스터플랜 ‘Space 21 출범식’에서 티아라, 홍진영 등과 함께 축하공연도 펼친다. 

경희대 캠퍼스마스터플랜은 서울캠퍼스 정문 및 대운동장 등 약 164,000㎡(약 5만여평)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변형 BTL(Build Transfer Lease, 민간자본유치사업)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의 사업비는 약 2,200여억원에 달하며 순수 공사기간도 44개월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새로이 건설될 공간에는 한의과대학, 이과대학, 간호과학대학, 사이버대학교, 글로벌타워 등의 교육연구 시설과 종합행정타운, 컨퍼런스룸, 다목적체육관, 게스트하우스, 지하주차장 등의 교육지원 시설, 그리고 서점, 학생 및 교직원 식당 등의 부속사업 시설이 들어선다.
김엽 경희대 서울부총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이 완공되면 경희대는 교육, 연구, 국제화 및 사회공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적인 캠퍼스가 탄생하게 된다.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희대는 학문적 효율성과 대학문화의 역동성을 극대화하는 세계 최정상 수준의 대학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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