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니에웨딩, "해외시장 진출하겠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05.28 10: 23

남산중턱에 위치한 봄바니에 장준영대표는 1971년부터 양복업계에 몸을 담아 수제 양복의 명품거리로 유명한 소공동롯데백화점에 자리를 잡아서 이미 정치계와 경제, 연예계와 스포츠 스타들에게는 수제 양복으로 이름난 명장으로 통하고 있다. 명품으로 소문난 장준영대표의 수제 양복은 이미 20여년전부터 대통령 취임식때나 장차관의 이취임식에 입혀졌을정도로 정재계에서는 소문이 자자하다.
장준영대표는 1992년, 웨딩드레스와 턱시도에 관한 마땅한 국내브랜드가 없는 것을 안타까워해서 그는 명품정장과 함께 명품 수제 드레스사업에도 손을 되기 시작해서 오늘의 봄바니에웨딩으로 발전시켜왔다. 봄바니에웨딩의 드레스는 1992년부터 시작해서 롯데호텔 소공동지점과 잠실 롯데월드점에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를 공급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많은 고급 호텔 예식장에서 그의 수제 드레스와 턱시도를 찾고 있을 정도이다.
장준영대표는 봄바니에웨딩을 설립하고 2005년부터는 남산중턱에 봄바니에웨딩 5층짜리 사옥을 건립하고 1층은 남성 고급정장, 2층과 3층은 웨딩맞춤실과 4층에는 신랑,신부들을 위한 아트 무료 접견실을 마련하고 있다.

장준영대표는 "보통은 웨딩 촬영이나 결혼식때 신부만 돋 보이기 마련인데, 결혼식은 두사람에게는 평생에 단 한번밖에 없는 예식이기에 수제 명품 웨딩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부는 물론이고 신랑도 주목을 받기 위해서는 일반 기성화된 턱시도가 아니라 신랑에게 딱 맞는 수제 명품 턱시도를 권해본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장준영대표는 "지금은 국내 웨딩브랜드가 홰외에 수출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밝히며, "앞으로 꿈이라면 베라왕이나 유럽의 제냐, 베르사체, 아르마니등도 가내수공업에서 시작했듯이 장인 정신으로 국내 시장에 수제 명품 양복뿐만이 아니라 수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의 고급브랜드를 만들어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는것"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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