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잃은 아버지의 슬픈 복수를 담은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가 개봉 일자를 하루 앞당겼다.
수입사 데이지엔터테인먼트는 28일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선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엣지 오브 다크니스’는 8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액션영웅 멜 깁슨의 더욱 깊어진 연기와 영화 ‘007 카지노 로얄’에서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영상미학을 선보였던 마틴 캠벨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와이셔츠 부대, 아버지 모임, 부녀가 함께하는 특별 시사회 등을 개최해 이슈가 됐다. ‘아버지의 슬픈 복수’를 다룬 영화의 소재에서 착안해 아버지들을 초대함과 동시에, 액션영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다. 시사회에 참석했던 관객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다는 후문이다.
특별한 시사회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 ‘엣지 오브 다크니스’는 오는 6월 2일 전국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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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