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월드컵 기간에도 성생활과 음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도나토 발라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닥터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라디오 델 플라타’를 통해 “선수들이 대회 기간에도 아내나 여자 친구와 섹스를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성생활을 하더라도 새벽 두 시에 삼페인을 마시거나 아바나 시가를 피우는 형태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선수들이 제 시간에 규칙적으로 잠자리에 들라고 권유하는 것 외에 특별히 생활 지침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오는 6월 17일 2010남아공월드컵 축구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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