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천검영웅전' 공개 서비스로 웹게임 진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0.05.28 14: 34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천검영웅전' 공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웹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위메이드는 28일 블루션소프트가 개발한 '천검영웅전'(http://skysword.wemade.com)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단순한 게임성과 편리한 조작방식으로 지난 두 번의 비공개 테스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는 '천검영웅전'은 다양한 세력이 공존하는 무림의 세계를 배경으로, 최강의 검 ‘천검’ 을 차지하기 위한 혈투를 그린 무협MMORPG.

자신의 영지를 개발하고 사냥을 통해 영웅을 성장시켜나가는 과정은 RPG적 육성의 재미를 이용자들에게 선사하며, 함께 제공되는 실시간 턴 방식의 전투는 직업별 특성과 무공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어 RTS의 재미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선보인다.
위메이드 사업본부 이경호 본부장은 “위메이드의 첫 웹게임을 이렇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며 “첫 서비스이지만 이용자들이 게임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작은 의견도 신경 써 최상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2010년 '천검영웅전'을 시작으로 연내 3~4종의 웹게임을 출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으로 향후 위메이드의 IP를 활용해 스마트폰 시장과 웹게임, 유무선 연동 게임 등 모바일 플랫폼과 연계되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