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초콜릿' 100회 맞아, 톱가수들 총 출동!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5.28 15: 29

‘김정은의 초콜릿’이 100회를 맞았다. 100회를 맞아 가요계의 톱 가수들이 총 출동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번 100회를 맞아, 출연 가수들이 MC김정은과 관객들을 위해 서프라이즈 무대를 꾸몄다. 초콜릿의 주제가인 '초콜릿송'을 각 가수팀이 대표로 나와 부른 것. 타이거 JK의 멋진 인사를 시작으로, 씨엔블루의 '용화', 샤이니의 '종현&태민'이 순서대로 등장해 깜짝 무대를 펼치며 영문을 모르고 등장한 MC 김정은에게 꽃다발을 안겨주었다.
4인조 밴드 '씨엔블루'가 출연해 ‘김정은의 초콜릿’ 100회를 축하했다. '씨엔블루'는 축하 선물로 김정은의 초콜릿 100회가 새겨진 초콜릿을 선물해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또한 '씨엔블루'는 100회 무대에 걸맞게 이색 무대를 펼쳤다. 카라의 ‘미스터’를 밴드버전으로 불러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 강력하게 돌아온 가수 '비'가 ‘김정은의 초콜릿’ 100회 무대에 출연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물론,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등촌동 공개홀에 있는 모든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비'는 2008년 초콜릿에 나왔을 당시 축가를 불러줬던 갓 결혼한 '저스트 메리드' 커플을 다시 초대해 그 당시 불렀던  'I do'를 부르며 커플티를 선물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무대에 리더인 '온유' 대신 '박명수'가 등장했다. 깜짝 등장에 MC는 물론 관객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샤이니'는 MC 김정은에게 깜짝 꽃다발을 선물했다. 꽃다발이 아닌 칫솔 다발인 걸 보고 MC와 관객들 모두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칫솔 다발을 선물한 이유로는 "전에 정은 누나가 초콜릿이 양치질과 같다고 한 걸 기억해서, 칫솔 꽃다발을 준비했다"라고 말해 뜻 깊은 선물임을 밝혔다. 또한, 토크 중에는 리쌍의 '길'이 깜짝 등장해 축하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힙합의 지존 '타이거JK'도 이 자리에 출연해 100회 축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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