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삼형제' 노주현 프러포즈 곡 '뜨거운 관심몰이'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5.28 16: 21

가수 이부영이 부른 '내 사랑 반쪽'이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에 흘러 나오며 관심몰이를 하고 있다.
'내 사랑 반쪽'은 ‘수상한 삼형제’ 속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주범인(노주현), 계솔이(이보희) 커플의 러브라인에 등장해 드라마의 맛을 더했다
지난 방송에서 주범인은 계솔이의 입을 막고 놀이터로 불러 내 특별한 프러포즈를 했다. 이부영의 '내 사랑 반쪽' 반주를 틀어놓고 가사의 일부분을 개사해 ‘계솔아~계솔아~ 사랑하는 내 계솔아~니가 나에게 내 유일한 내 사랑의 반쪽이야~’라고 부르며 사랑을 고백했다. 그리고 이부영의 콘셉트인 우산과 함께한 춤과 율동까지 똑같이 패러디해 감동과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과 함께 노래와 가수에 대한 관심을 보냈다. 기존에 이부영의 노래와 안무를 아는 사람들은 드라마 속 장면을 보는 내내 이부영의 무대가 생각나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며 반가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드라마를 타고 '내 사랑 반쪽'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중년 사랑의 대표적인 프러포즈 곡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요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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