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 화이트가 만나면? 맛있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5.28 16: 37

롯데리아 버거 광고 화제
[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롯데리아는 신제품 ‘레드&화이트버거’를 출시하며, 컬러와 효과음만을 집중 사용한 임팩트 있는 광고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통통한 새우패티에 매콤한 레드 칠리소스와 상큼한 화이트 타타르 소스로 맛을 낸 ‘레드&화이트버거’는 소스의 컬러를 활용한 독특한 네이밍이 특징으로, 신규 광고 역시 레드와 화이트의 두 가지 컬러를 이용해 전체적인 비주얼을 살렸다.

또 안전먹거리 대표기업으로서 신선하고 깨끗한 식재료를 광고의 전반적인 이미지로 내세운 것은 물론 요리사가 만들어내는 제조과정을 리드미컬하고 활기차게 보여주며 마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듯 메뉴에 담긴 롯데리아의 정성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도마 위를 흐르는 경쾌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사운드는 마치 다가오는 월드컵 열기를 연상하는 듯한 색다른 재미도 동시에 제공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기존엔 유머광고를 콘셉트로 소비자들로부터 친밀한 이미지로 가까이 다가섰다면, 이번 광고의 경우 제품의 프리미엄 퀄리티를 시각적으로 극대화시키기 위해 주력했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jj@ieve.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