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이민호 키스 너무 잘해서 깜짝"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5.29 08: 10

'개인의 취향' 속 멋진 남자로 사랑 받았던 배우 이민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손예진과의 베드신을 꼽았다.
28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종방연 현장을 찾아갔다. 그 자리에서는 예쁜 커플 손예진-이민호와 짧은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민호는 리포터로부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이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마지막회) 베드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연기 생활에서 첫 베드신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 방송된 '개인의 취향' 최종회에서 그간의 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떨리는 하룻밤을 보냈다. 당시 베드신은 방송 직후, '아름답고도 야하다'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손예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목덜미 키스신을 꼽기도 했다. 손예진은 "드라마 상 서로에게 얼마나 애절하느냐는 것을 보여주는 게 중요했는데 (이민호가) 너무 잘해서 놀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iss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