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커, "한국은 16강 진출 능력 지닌 팀"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5.29 08: 42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에 도전할 만한 충분한 능력을 지닌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축구 전문지 월드사커 6월호 '2010 남아공월드컵 스페셜 에디션'은 4페이지를 할애해 한국의 전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월드사커는 '기적 만들기'라는 제목과 함께 한국을 소개하며 "아르헨티나의 조 수위가 유력한 가운데 한국은 조 2위를 노리고 있다. 허정무호는 팀 내 활력을 필두로 조별리그 통과에 도전할 만한 분명한 능력을 지녔다"고 높게 평가했다.

덧붙여 월드사커는 "주장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처럼 대표팀에서 존경을 받고 있다. 후방에는 4번째 월드컵에 나서는 경험있는 골키퍼 이운재가 있으며 또 다른 포지션에는 젊고 빠른 선수들로 견고한 균형을 맞추고 있다"며 한국이 조별리그 통과 능력을 지닌 이유를 설명했다.
이 외에도 월드사커는 한국의 전술을 비롯해 허정무 감독의 장문 인터뷰, 선수별 상세 프로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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