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박람회 같은 행사장에서 청년 창업 준비생들을 만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었다.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창업 아이템은 바로 커피 전문점. 투자 금액이 넉넉하지 않은 20~30대의 경우,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커피 전문점을 선호하고 있다.
캡슐커피 브랜드 ‘카페이탈리코’는 기자재 및 인건비에 들어가는 비용을 반 이하로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카페이탈리코는 원두의 그라인딩과 탬핑 과정을 없애는 캡슐커피를 직접 완제품으로 제조하여 한국시장에 공급하였다. 뿐만 아니라 커피 머신 역시 자체 기술로 버튼 하나로 커피를 제조해 낼 수 있는 기계 자체로 한국 시장에 들어왔다. 이러한 시스템의 이탈리코는 보통 2000여 만 원에 이르는 커피머신 비용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절감시킬 수 있다.

카페이탈리코의 또 하나의 큰 장점은 전문 바리스타와 점주의 경험이 없어도 손쉽게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만약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가맹본사 등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창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카페이탈리코가 내놓는 또 하나의 강점은 바로 캡슐커피. 정진서 대표는 “커피는 신선함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고객들이 인스턴트가 아닌 커피전문점을 찾는 이유도 그 이유에서라고 생각한다. ‘이탈리코’는 원두의 그라인딩과 탬핑과정을 없애 캡슐커피로 만들었다”고 말하며 “이탈리코는 원두의 산화 작용 없이 커피를 마실 때마다 바로바로 캡슐커피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한 원두의 맛 그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원두의 그라인딩과 탬핑 과정을 없애는 캡슐커피 자체를 시장에 공급 할뿐만 아니라 커피 머신 역시 버튼 하나로 커피를 제조해 낼 수 있는 기계 자체로 한국 시장에 들어왔다. 즉 이러한 시스템을 지닌 ‘카페이탈리코’가 보통 다른 커피전문점에 비해 창업비용이 저렴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