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선영(34)이 2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세 살 연상의 외교관 김모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식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선영은 현재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통역관으로 활동하는 신랑 김모씨와 7년 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의 주례와 신랑 측 친구의 사회로 진행되며 축가는 남성 중창단이 부른다. 또 박선영이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봉사 모임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의 맴버 연기자등이 참석했다.

한편 박선영은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박선영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회견장을 빠져나가고 있다./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