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래퍼 플로라이다, "지드래곤은 서구적 성향을 잘 이해한 친구" 극찬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5.29 15: 05

클럽 힙합계를 주름잡고 있는 미국 래퍼 플로라이다의 지난 5월 21, 22일 내한 공연 모습과 인터뷰가 29일 낮 12시, Mnet '팝콘:POPCORN'을 통해 최초 독점 방송됐다. 
이번 '2010 플로라이다 공연'은 그의 첫 정식 내한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주목 받기 충분했지만, 무엇보다 빅뱅 지드래곤의 특별 게스트 참여 소식이 알려지며 더 화제를 모았던 콘서트이다. 
지드래곤의 'Heart breaker'에 플로라이다가 피처링으로 참여, 두 랩퍼의 환상적인 호흡과 열정적인 무대로 공연 현장은 그야말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20대 라이프 스타일을 알아보는 리포트지 COLA에서도 지드래곤과 플로라이다의 가상 합동 무대가 ‘가장 기대하는 공연’ 5위 권 내에 꼽히기도 한 바 있다. 

이번 '팝콘'에서는 플로라이다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이번 지드래곤과의 작업 소감도 솔직히 전했다. 플로라이다는 “지드래곤과의 작업은 큰 행운이었다” 며 “그는 음악적으로 서구적인 성향을 잘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 영어로 된 가사를 작곡하는 데도 뛰어난 친구”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팬들은 언제가 저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시기 때문에 언제든지 한국에 다시 돌아오고 싶게 하는 힘이 있다”며 즐거웠던 한국에서의 일정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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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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