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대작 MBC 새 주말극 '김수로'가 첫방송에서 명성에 못미치는 다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김수로'는 29일 방송된 1회가 9.6%를 기록, 200억 대작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정견비(배종옥)의 아들 김수로가 우여곡절 끝에 태어나는 과정이 담겼으며, 초반 시청자들을 잡기 위해 CG장면이 쓰인 전투신이 전파를 탔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인생은 아름다워'는 20.8%, KBS1 '거상 김만덕'은 12.7%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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