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공개코미디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월드컵 평가전 중계로 한시간 앞당긴 오후 8시에 전파를 탄다.
평소 일요일 오후 9시 20분께부터 방송되던 ‘개그콘서트’가 오늘(20일) 오후 10시부터 오스트리아에서 치러지는 대한민국 대 벨라루스의 월드컵 축구국가대표 평가전을 중계하는 관계로 편성이 앞당겨졌다.
‘개그콘서트’뿐만 아니라 일요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 2일’과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등 역시 편성이 변경됐다. ‘해피선데이’ 는 한시간 당겨진 오후 4시 25분부터 방송되며, ‘수상한 삼형제’는 오후 7시부터 방송된다.

특히 이들 프로그램은 일요일 왕좌를 차지하는 프로그램들로 편성이 변경됨으로써 시청률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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