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도 외모에 관심이 부쩍 늘면서 렌즈로 바꾸는 경우가 늘었다. 흔히 남성들은 안경을 포인트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은 남성들도 많다는 것. 그러나 렌즈는 미용상으로는 좋은 해결책이지만 매우 불편한 방법이다. 렌즈를 끼고 뺄 때마다 세척 소독은 물론이고 눈에 먼지라도 들어가면 눈물이 곧 떨어질 정도로 아프다.
이러한 이유로 시력교정술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한 번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렌즈나 안경을 사는 비용을 십 년만 생각해도 시력 교정술이 더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최근 시력교정술에서 의료장비의 첨단화로 보다 높은 차원의 의료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다빈치라식도 그 중의 하나다.
다빈치라식이란 스위스 Ziemer 사의 펨토레이저 LDV를 이용한 신개념의 첨단라식수술이다. 다빈치라식수술은 ‘콤팩트 모바일 펨토세컨트레이저 시스템을 채용하여 더 안전하고 더 정확하고 더 편안한 방식으로 수술이 이루어진다.
기존의 철제칼이나 레이저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레이저로 각막절편을 만들 수 있으며 수술후 보다 우수한 시력과 좋은 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
강남밝은눈안과에서는 첨단 펨토세컨트레이저와 5차원 안구추적 프로그램 및 슈퍼가우시안 빔을 통해서 최적의 웨이브프론트 효과를 실현시킨 7세대 엑시머레이저 아마리스를 도입, 최적의 시력교정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1000Hz의 빠른 레이저와 정밀하고 정확한 빔 스팟으로 각막의 손상이 적어 매우 깨끗하고 부드러운 각막표면을 형성해 우수한 시력교정효과를 볼 수 있다. 빔 스팟당 에너지가 낮아 수술표면의 버블 현상 최소화할 수 있어 주위조직으로부터의 침습이 없다. 이는 버블이 즉시 사라지면서 각막절편을 바로 열 수 있어 시술 시간을 단축시킨다.
박세광 원장(사진)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의 절편을 만들 수 있는 인트라라식이 도입된 이후 보다 정밀하고 안전하게 시력회복이 가능해졌다. 레이저로 작업하기 때문에 안전할 뿐 아니라 정확도도 높아져 기존 방식에 비해 훨씬 깨끗하고 선명하게 시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세광 원장은 “개성 있는 모습을 연출하는 데도 그만인 안경.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안경의 역할을 대체하는 렌즈 그리고 라식에 그 위상을 빼앗겼다. 하지만 그 변화를 위해서는 무턱대고 선택하기 보다는 전문적인 정보를 얻은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