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키아누 리브스, 톰 크루즈에 이어서 안젤리나 졸리까지 7월 방한을 확정지었다.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스트리트 킹’, 톰 크루즈는 ‘작전명 발키리’의 개봉에 맞춰 방한해 한국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솔트’의 7월 29일 개봉에 맞춰 28일 한국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기 위해 전격 방한한다.
영화 ‘솔트’의 국내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영화인 한 관계자는 “할리우드에서도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 시장을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시장이라고 생각을 해서 전격적으로 방한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에 안젤리나 졸리는 일본과 한국에서 영화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번 방한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하게 된다. 특히 그녀는 자신이 가장 공들여 찍은 ‘솔트’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자신감으로 이번 내한을 전격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애초 ‘솔트’는 전세계 동시 개봉의 일정으로 국내에서 7월 22일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안젤리나 졸리의 내한이 확정되면서 그녀의 방문 일정에 맞추어 국내 개봉일을 29일로 전격 변경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솔트’의 개봉 하루 전인 28일 한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할리우드의 수많은 배우들 중 독보적인 액션 카리스마를 지닌 유일한 여배우이자, 세계적인 스타 브래드 피트와의 만남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의 이번 내한은 ‘솔트’를 기다리는 국내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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