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희-유빈, "새 멤버 혜림에게 잘 못해줘 미안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5.31 11: 15

걸그룹 원더걸스의 소희와 유빈이 새 멤버 혜림에게 잘 못해줘 미안하다는 뜻을 보냈다.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국위선양 아이돌' 특집에 출연한 원더걸스가 새 멤버 혜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새 멤버 혜림에게 "새로 들어와서 어색할 텐데 누가 제일 잘해주냐" 라고 묻자 혜림은 "모두 다 잘해줘서 한 사람만 꼽을 순 없다" 라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슈퍼주니어 멤버가 농담 삼아 "별로 없나봐요" 라고 말하자 MC가 "솔직히 내가 혜림이에게 잘 못해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고 이에 소희와 유빈이 손을 들며 자진납세하기도 했다.
한편, 새 멤버 혜림은 이 날 당돌한 멘트와 깜찍한 개인기로 당찬 매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슈퍼주니어의 규현이와 '막내'로서의 동질감을 느끼며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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