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 강형철 감독, 2년만에 돌아온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5.31 16: 45

영화 ‘과속스캔들’(2008)로 극장가를 사로잡았던 강형철 감독이 2년만에 돌아온다. 
강형철 감독은 장편 데뷔작인 '과속스캔들'로 전국 83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12월 겨울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당시 신예였던 박보영과 아역배우 왕석현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강형철 감독의 신작은 영화 ‘써니(Sunny)’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각자 살기에 바빴던 중년의 여성들이 고교 시절 그룹 '써니'의 멤버들을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휴먼 드라마이다. 강형철 감독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감동을 버무려 함께 선사할 것이라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영화는 9월초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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