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 린제이 로한 '포르노스타'로 제2인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5.31 16: 59

할리우드의 대표 '스캔들 메이커'인 배우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이 포르노스타 역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린제이 로한은 70년대 미국을 떠들썩하게 하며 주가를 높였던 제라드 다미아노 감독의 포르노 영화 '목구멍 깊숙이'(Deep Throat)의 주연배우 린다 러브레이스의 일대기를 조명한 전기물 '인페르노'(Inferno)에 출연한다.
안나 패리스, 로즈 맥고완 등이 린다 역으로 물망에 올랐지만 결국 린제이 로한이 이 역을 맡게 됐다. 로한은 곡절 많은 생의 여정을 보낸 포르노 스타로 분해 실감나는 연기를 펼치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중견 배우 빌 풀먼이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잡지의 회장이자 거물 휴 헤프너로 출연한다.
최근 마약 복용, 임금 체불 등 여러 불미스런 일로 구설수에 올랐던 로한이 다시금 연기자로서 재개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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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페르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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