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 디온, '쌍둥이 엄마' 된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5.31 17: 00

‘팝의 디바’ 셀린 디온(42)이 쌍둥이 엄마가 된다.
미국 연예주간지 US 매거진은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 셀린 디온-르네 앙젤릴(68) 부부가 둘 째 아이를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태어날 아이는 쌍둥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온 측 대변인은 “디온이 한 달 가량 미국 뉴욕에 머물면서 6번의 체외수정을 받았다. 그 노력의 결과로 드디어 임신했다”며 “이 소식을 듣고 디온 부부가 뛸 듯이 기뻐했다”고 밝혔다.

그의 따르면 디온은 현재 임신 14주째며, 다음 달이면 아이의 성별도 알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01년에는 결혼 6년 만에 첫 째 아들 찰스를 낳았다. 찰스 역시 체외수정으로 얻었다.
디온은 지난해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유산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녀의 남편 앙젤릴 또한 프랑스-캐나다 신문에 “우리 부부는 이러한 출산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최근 US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는 “체외수정을 계속 하고 있고,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내 가장 큰 기쁨은 임신 소식이 될 것”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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