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200여명 참석…운영방향 제시
[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건설업계 대표적인 홍보인 모임인 ‘건설홍보동우회’(이하 건홍회)가 26일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건홍회는 지난 26일 서초동 베라체 컨벤션센터에서 건설사 홍보담당 임직원, 관계사 광고, 홍보담당 및 언론계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홍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건홍회는 향후 sns(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로 대별되는 새로운 홍보트랜드 연구와 그에 맞는 홍보 방법 전파, 현재의 어려운 건설시장에서 홍보인의 창의적인 위기관리 및 홍보방법 모색, 문화와 스토리가 있는 홍보 방안 마련을 건홍회의 주요 운영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상엽 건홍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홍회는 업계 홍보인들의 단순한 친목모임이 아니라 업계 내 기쁨과 슬픔을 같이하고 서로 상생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귀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라고 밝히고 “어려운 건설 환경을 극복하는 첨병으로서 홍보인들이 창의적인 건설홍보를 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모임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홍회는 지난 1991년 홍보실무진들의 교류모임에서 출발해 현재 우리나라 주요 건설사 70여개사가 회원사로 180여명이 가입해 격월 정기모임을 가지며 각종 정보를 교류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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