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이정진 '교복 간지'에 여고생들 '술렁'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5.31 17: 52

'꽃미남' 배우 이정진이 '교복 간지'로 여고생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고등학교에 가다'란 미션 하에 일곱 남자들의 좌충우돌 고교 생활이 전파를 탔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교정에 들어선 남자들은 등교부터 순탄치 않았다. 지각에, 복장 불량에 가까스로 교실에 들어갔으나 수업에 임하는 남자들의 모습은 사뭇 진지했다. 이른 아침부터 부랴부랴 등교를 준비한 탓에 쉬는 시간에는 취침으로 피곤을 달래기도 했다. 

이날 이정진과 한 반이 된 김성민은 이정진이 도착하기 전 급우들과 친해지기 위해 빵으로 같은 반 학생들의 환심을 샀다. 잠시 동안이지만 급우들에 둘러싸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김성민의 인기는 이정진이 도착하자마자 전세가 역전됐다. 
여학생들이 열렬한 반응으로 이정진을 반기자 김성민은 질투와 부러움을 드러내며 씁씁한 미소를 지었다. 학생들과 더불어 선생님조차 이정진에게 다정하게 질문을 던지곤 답을 맞힌 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쉬는 시간 이정진의 등장에 학교 복도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여학생들은 이정진의 교복 간지에 환호를 지르며 너나할 것 없이 입이 귀에 걸려 옆에 있던 윤형빈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고등학생이 된 '남격' 멤버들의 모습은 다음 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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