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프로야구 홈런 통장' 출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5.31 18: 17

한국씨티은행은 고객이 선택한 프로야구 구단의 시즌 성적(정규시즌 승수 및 포스트시즌 순위)과 고객의 금리혜택을 직접 연계함으로써 프로야구의 재미를 배가하는 맞춤형 특화 상품인 “프로야구 홈런 통장”을 5월 31일 출시하였다.
'프로야구 홈런 통장'은 ▲기본이율 연 0.1%(세전)에서 시작해 ▲선택구단의 10승당 연 0.1%(세전)씩 금리가 가산되며, 나아가 ▲선택구단이 정규시즌 4강에 들 경우, ▲준플레이오프 결과 3강 안에 들 경우, ▲플레이오프 결과 2강 안에 들 경우, ▲한국시리즈 우승할 경우 등 4가지 경우에 해당될 때마다 추가적으로 각각 연 0.5%(세전)씩 계속 더해져, 우승 구단을 선택한 고객은 최고 연 3.0%(예상, 세전)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프로야구 홈런 통장'은 금리 혜택과 더불어 파격적인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이 통장으로 급여이체를 받거나, 평균잔액을 90만원 이상 유지할 경우, ▲씨티은행 ATM 출금/이체 수수료 무제한 면제, ▲타행 ATM 출금/이체 수수료(출금 월 8회, 이체 월 5회) 면제, ▲각종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창구에서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 면제, ▲외화 환전/송금 거래시 환율 35~40%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씨티은행은 본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8월 말까지 상품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초청(20명), 포스트시즌 입장권 증정(250명, 1인당 2매), 야구 팔찌 제공(5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상품과 출시 기념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씨티은행 지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야구팬들에게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업무제휴를 맺고, 고객이 각자 응원하는 구단의 로고가 담긴 전용통장을 가질 수 있도록 해 특정구단의 팬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금리가 제공되는 수시입출금 통장인 '프로야구 홈런 통장'과 함께 'A+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헬스/요가, 골프연습장, 수영장, 스포츠용품점 등에서 결제 시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어 1석 3조의 상품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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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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