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주, 1억8500만원으로 최고연봉...여자 FA 중 10명 계약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5.31 18: 44

황연주(현대건설)이 31일 2010 여자 FA 계약이 마무리 된 결과 연봉 1억 8500만원으로 최고연봉 선수가 됐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이동호)이 지난 3월 28일 공시한 12명의 FA자격선수 가운데 10명이 계약에 성공했다.
최고연봉을 기록한 황연주(1억 8500만원)는 흥국생명에서 현대건설로 이적했으며, 김사니(1억8000만원)는 KT&G에서 흥국생명으로 새 둥지를 틀었다.

또한 GS칼텍스의 이숙자(1억원)-나혜원(1억원)-오현미 (5000만원), KT&G의 김세영(1억 2천만원)-임명옥(7300만원), 현대건설의 강민정(5500만원), 한국도로공사 임효숙(5700만원) 등 총 7명은 5월 10일 1차 원소속구단과 계약에 합의했다.
2차계약에 실패했던 이효희(7000만원)는 3차에서 원소속구단인 흥국생명과 계약에 합의했다.
3차계약도 미계약된 한유미(현대건설)와 이진희(도로공사)는 2010~2011시즌동안 어느 구단과도 계약할 수 없으며, 2011~2012 시즌부터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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