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이범수-박진희 첫등장에 자체최고시청률 14.8%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6.01 07: 38

이범수, 박진희 등 드디어 성인 연기자들이 첫 등장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자제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자이언트’는 전국시청률 14.8%를 기록했다. 지난회 방송분에서 기록한 14.7%에 비해 비록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자이언트’는 이날 8회만에 이범수, 박진희, 주상욱 등 성인 연기자들이 첫 등장했다. 그동안 ‘자이언트’는 첫회 이범수와 정보석이 총격신을 벌인 이후 줄곧 아역배우들이 등장해왔다.

김수현, 여진모, 남지현 등 아역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던 ‘자이언트’는 이날 방송 말미에 잠깐 등장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본격 등장할 성인연기자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자이언트’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동이’는 23%를 기록,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고, KBS 2TV ‘국가가 부른다’는 6%로 여전히 부진한 기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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