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사진전을 개최한다.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광화문 스폰지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들의 사진전은 음악팬들과 사진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5월 18일 'VERANDAH PROJECT(베란다 프로젝트)' 음반을 발표한 김동률과 이상순은 발매 동시 음반차트 1위를 기록했다. 국내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김동률과 네덜란드에서 유학중인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서울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오가며 만든 '베란다프로젝트' 음반은 보사노바, 포크, 라틴, 록장르로 구성된 10트랙의 주옥같은 음악이 수록됐다.

김동률과 이상순은 지난 2006년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압구정동에서 ‘딴따라 사진클럽, 첫번째 전시’를 연 적이 있다. 당시 각계 문화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사진전을 열어 호평을 받았다.
김동률과 이상순은 "이번 사진전은 앨범재킷에 실린 사진들과 일상에서 만난 단상들을 모은 사진들로 전시된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김동률과 이상순의 '베란다프로젝트'는 라디오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향후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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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직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