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사극 '동이'에서 감찰부 궁녀로 나오는 두 유미, 정유미(정임 역), 강유미(애종 역)가 다정한 촬영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이'를 통해서 연을 맺게된 두 사람은 유미라는 같은 이름 때문에 다른 연기자들보다 더 빨리 친해졌다는 후문.
감찰부에선 동이를 놓고 서로 앙숙으로 비춰지는 사이이지만, 실제로는 촬영할 때뿐 아니라 대기시간에도 찰떡처럼 붙어다니는 두 배우는 감찰부 촬영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며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 있다.

동이(한효주)와 함께 감찰부 궁녀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얼음궁녀' 정임(정유미)과 '투덜궁녀' 애종 (강유미)는 서로의 든든한 모니터 선후배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고. 두 사람은 이런 우정을 과시하듯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개성넘치는 조연들의 감초연기가 빛을 발하는 '동이'는 5월 31일 방송이 23%의 시청률을 기록 월화극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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