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렌드 등 224명, KBL 트라이아웃 초청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6.01 09: 58

찰스 민렌드(37) 등 224명이 2010 KBL 외국선수 트라이 아웃에 초청받았다.
KBL은 1일 "참가 신청서를 낸 763명 중 구단 추천을 통해 224명의 초청 선수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2003~2004시즌 외국인 선수상을 받은 민렌드를 비롯해 지난 시즌 전주 KCC에서 뛴 테렌스 레더,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허버트 힐 등이 포함됐다. KBL 경력 선수는 33명이며 지난 시즌 뛴 선수는 19명이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신장 210cm 이상인 선수가 25명이며 215.9cm의 마커스 캠벨과 제임스 데이비스가 최장신이다. 최단신 선수는 190.5cm의 제프 깁스와 닉 재커리.
또 최연장 선수는 37세의 아말 맥카스킬(73년 10월생)이며 최연소 선수는 22세의 오마르 삼한(88년 11월생)이다.
트라이아웃에 초청된 선수는 KBL에서 발송한 초청장을 받은 후 트라이아웃 참가 등록비(US$100)를 내고 참가등록을 마쳐야 오는 7월 20일(화)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초청선수 트라이아웃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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