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원더걸스는 인사동 찻집 같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01 10: 28

'마당발' 방송인 박경림이 걸그룹 원더걸스를 '인사동 찻집'에 비유했다.
박경림은 1일 방송될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 사전 녹화에서 이날의 게스트 원더걸스의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 자리에서 박경림은 "원더걸스는 마치 소박하고 정이 넘치는 '인사동 찻집'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박경림은 "우연히 원더걸스의 선예를 식당에서 마주쳤던 적이 있다"며 "잠깐 인사하고 헤어졌는데도 불구하고 그 다음부터 만날 때는 마치 ‘친엄마’를 보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며 정이 많은 멤버들의 성향을 설명했다.

또 박경림은 더운 여름, 동네에서 마주친 원더걸스 멤버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준 적이 있었다고 말하며 그 뒤, 멤버들이 자신을 만날 때마다 더 각별한 눈빛을 보내는 것 같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내기도.
작은 것 하나에도 감동하는 인간미 넘치는 원더걸스의 에피소드는 1일 오후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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