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태휘-이근호, 2일 귀국 후 곧장 일본행(종합)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6.01 15: 27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곽태휘(교토)와 이근호(이와타)가 2일 귀국 후 소속팀 복귀를 위해 곧장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이하 한국시간) "이근호, 곽태휘, 신형민(포항), 구자철(제주)는 독일 뮌헨에서 LH 718편을 타고 2일 새벽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며 "특히 곽태휘는 오전 9시 45분 KE 723편을 타고 오사카, 이근호는 오전 8시 50분 KE 779편을 타고 시즈오카로 향한다"고 알렸다.
곽태휘와 이근호는 소속팀 요청으로 곧바로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됐다.

한편 이근호, 신형민, 구자철은 1일 새벽 허정무 감독이 발표한 남아공월드컵 최종 엔트리 23인에 포함되지 못했다.
곽태휘는 지난달 30일 벨라루스와 평가전에서 왼쪽 무릎 내측 인대를 다쳐 4주 진단을 받아 꿈의 무대 출전이 불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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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달 30일 벨라루스전서 곽태휘가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나오며 이정수와 교체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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