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슈터' 변연하(30, 국민은행)가 2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연봉퀸에 등극했다.
변연하는 지난달 31일 6개 구단 선수단 연봉 계약 마감 결과 지난해와 동일한 2억3000만원에 계약해 2년 연속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변연하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40경기에 출전해 평균 17점(5위), 6.8도움(3위)을 기록했다.

정선민(36, 신한은행), 김계령(31, 신세계), 신정자(30, 금호생명)가 2억2500만원으로 연봉 공동 2위에 올랐다.
자유계약선수(FA)로 금호생명에서 신세계로 옮긴 강지숙(31)이 1억6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억대 연봉자는 올해 21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3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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