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프로젝트 '7광구',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눈길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6.01 16: 02

100억원이라는 제작비가 투입되는 영화 ‘7광구’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영화 ‘7광구'는 7광구에 바이러스로 변형된 괴물이 서식하고 그 속에서 여주인공이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을 담은 블록버스터물이다.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은 하지원은 섹시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는 여전사 역을 맡아 괴물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 ‘추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지호는 시추선에서 일하는 엔지니어로, 하지원의 남자친구로 출연한다.

안성기는 극중에서 7광구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우두머리 역을 맡았으며 박철민은 노동자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 극중에서 파견 나온 까칠한 여자 분석관 역할에 차예련이 막판 조율 중에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영화의 연출은 2007년 개봉해 688만명을 불러 모은 '화려한 휴가'를 연출한 김지훈 감독이 맡았다. 영화는 6월 16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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