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애니 '드래곤 길들이기', 150만 목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6.01 16: 17

3D 플라잉 어드벤처 ‘드래곤 길들이기’가 140만 관객을 돌파(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하며 승승장구중인 가운데 15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CGV와 맥스무비의 영화 예매율 통계 결과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를 예매한 2,30대 젊은 층의 비율이 전체의 70%에 이른다. 온라인에서 ‘드길이’, ‘용길이’ 등의 애칭을 만드는 것을 주도하고 있는 것 역시 젊은 세대들. 이렇듯 ‘드래곤 길들이기’는 트랜드에 민감한 젊은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2010년 it Movie로 떠오르고 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폭 넓은 관객층을 모두 사로잡는데 성공하며 좋은 영화라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막강한 흥행세는 한동안 계속 될 전망이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계 이단아 히컵과 모든 바이킹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불멸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친구가 되면서 바이킹의 세계 버크 섬의 영웅이 되는 과정을 스펙타클 하게 선보이는 3D 플라잉 어드벤처. 실감나는 3D 영상, 세대를 초월한 벅찬 감동에 교훈적인 스토리까지 갖추고 있어 오랜만에 극장가에 나타난 어른아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를 본 관객과 평단까지 길들여 버린 ‘드래곤 길들이기’는 무난한 300만 돌파는 물론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1위인 ‘쿵푸팬더’의 460만 고지도 넘어설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림웍스의 독특한 상상력과 노하우, 그리고 3D 기술력으로 무장한 3D 플라잉 어드벤처 ‘드래곤 길들이기’는 5월 20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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