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폭넓은 관객층을 사로잡으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감독: 딘 데블로이스&크리스 샌더스, 목소리 출연: 제이 바루첼, 제라드 버틀러, 크레이그 퍼거슨, 아메리카 페레라)가 2013년 개봉을 목표로 속편 제작을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드림웍스의 CEO 제프리 카젠버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드래곤 길들이기'가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거둔 성공적인 흥행결과에 힘입어 2013년 개봉을 목표로 속편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드래곤 길들이기'는 '슈렉', '쿵푸팬더'를 잇는 드림웍스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지금까지 '드래곤 길들이기'는 세계적으로 4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벌어들이며 우리나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흥행 성공을 거뒀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 계 이단아 히컵과 모든 바이킹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불멸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친구가 되면서 바이킹의 세계 버크 섬의 영웅이 되는 과정을 그린 3D 플라잉 어드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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