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아시아 예선 참가국 확정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06.02 08: 49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아시아 예선 상대가 확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2 런던 올림픽의 아시아 예선 참가국이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그리고 호주 등 34개국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 티켓은 3장이 전부. 오는 2011년 6월부터 치열한 아시아 예선을 치르며 본선 진출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홍명보 감독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31명의 선수들을 소집해  훈련을 치르면서 그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23세 이하 선수들로 출전할 수 있는 오는 11월 아시안 게임에 현재 21세 이하로 구성된 올림픽 대표팀으로 출전해 2012 런던 올림픽을 노리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중국이라는 절대 강자가 무너진 여자 예선에는 16개 팀이 참가해 2장의 본선 진출권을 다투게 된다.
□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예선 참가국
▲ 남자
바레인, 방글라데시, 중국, 대만,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이라크, 일본, 북한, 한국, 쿠웨이트, 키르키스탄, 레바논, 말레이시아, 몰디브, 미얀마, 파키스탄, 팔레스타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시리아, 타지키스탄,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베트남, 예멘, 호주
▲ 여자
바레인, 방글라데시, 중국, 대만, 홍콩, 호주, 인도, 이란, 일본, 북한, 한국, 미얀마, 팔레스타인, 태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stylelom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