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기개그맨 150명이 한꺼번에 제주로 건너가 ‘스마일 제주’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KBS개그맨들은 29일 오전 한국코미디협회(회장 엄용수)와 KBS 희극인실(실장 조문식)이 주관한 ‘2010년 KBS 희극인 화합무대’에 참여하기 위해 4조로 나뉘어서 제주도를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토요일(29일) 오전 제주시 전역을 돌며 관광제주 사랑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날 정오부터는 제주 회천운동장에서 희극인 선후배 화합다지기 체육대회를 가졌으며, 제주사랑 캠페인은 29일에 이어 30일 오전에도 진행이 되었다. 개그맨 화합무대는 원로희극인과 젊은 개그맨들 사이에 유대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매년 한차례씩 갖는 연례행사로 이번에도 150여명이 넘은 희극인들이 참여를 했다.

이날 모임에는 KBS 희극인실 소속 270여명의 코미디언중 방송일정과 행사일정으로 빠진 인원을 제외하고 무려 150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희춘 서우락 방일수 원일 김성남 등 원로급 희극인과 1세대 개그맨 엄용수 정광태 오재미 지영옥 등이 참여했고, 중간 기수로는 개그맨 김수용, 권영찬, 김성규등이 참여를 했고 신세대 개그맨들로는 김준호 박휘순 윤성호 박영진 박성광 오나미 강유미 이장숙 김경아 정경미 허경환 신고은 등이 참석했다.
개그맨들이 올해 펼친 제주사랑 캠페인은 ‘제주산 광어 알리기’를 주제로 삼았으며, 제주전역을 돌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그리고 이날 정오부터 열린 KBS 체육대회는 최근 배드민턴과 고급 트레이닝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트리포와 함께 진행이 되어서 참여한 인기개그맨 150여명 전원이 트리포의 고급 트레이닝 복을 입고 체육대회에 참여를 했다.
(주)트리포(www.tree4.co.kr)의 김태용상무는 KBS희극인 체육대회를 함께 할수 있어서 즐거웠으며, 앞으로 KBS 희극인들과 함께 배드민턴등 생활체육을 널리 알려 국민체육진흥에 도움이 될수 있는 이벤트와 행살를 기획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트리포는 개그맨 권영찬이 단장을 맡고 있는 엔터트리포(개그맨 염경환, 김대희, 윤석주, 오정태, 장동혁등이 회원)의 후원을 맡고 있으며 배드민턴이 국민운동이 될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051-301-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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