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미드 '스파르타쿠스', 전격 앙코르 방송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02 16: 01

최고시청률 5.76%로, 국내 케이블TV 미드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스파르타쿠스'가 다시 안방 시청자를 찾는다. 
온미디어 계열의 영화채널 OCN과 캐치온이, 계속되는 시청자들의 재방 요청에 힘입어 '스파르타쿠스' 앙코르 방송을 편성하는 것. OCN에서는 오는 5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 2편씩 방송되며, 유료채널 캐치온에서는 6일(일) 새벽 1시부터 HD 무삭제판 전편이 11시간동안 연속 방송된다. 
채널 관계자는 "'스파르타쿠스' 종영 후, 재방송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파격적인 영상과 화려한 CG, 역동적인 액션으로 큰 화제를 낳은 '스파르타쿠스'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파르타쿠스'는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 BC73~71년 일어난 노예들의 반란과 그 중심에 섰던 지도자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한 초특급 액션시리즈.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과 헐리우드 스타 제작자 롭 태퍼트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감각적인 연출력과 화려한 영상으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OCN과 캐치온을 통해 첫방송 됐으며, 방송되는 7주 동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총 13편, 19세 이상 시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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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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