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를 마친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야구장에 몰려들며 시즌 4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롯데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8번째 맞대결이 열렸다.
롯데 관계자는 "임시 공휴일을 맞아 롯데 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았다"며 "7시 3분부로 2만 8500석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롯데는 지난 3월 27일 넥센과 개막전에서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5월 1일 KIA전, 그리고 21일 삼성전에도 매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홈 29경기 중 4번째 매진이며 오늘까지 누적관중은 53만 862명으로 경기당 1만 8306명이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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