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이' 민지아가 올 8월부터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을 통해 방송될 '별순검 시즌3 '(연출 이승영,김미숙)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민지아는 올 상반기 최고 히트작 KBS 드라마 '추노'에서 여자 노비로 출연, 공형진과의 러브라인을 그리며 사랑받았던 신예다.

민지아는 '별순검 시즌3'에서 서연두라는 캐릭터로 분해 별순검 최초의 여성경무관을 꿈꾸는 당돌한 신참내기 여순검역을 연기한다. 민지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차기작으로 거론된 많은 작품들 중에 서연두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최종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민지아 외에도 극을 이끌 주요 배우들은 정호빈, 민석, 성지루, 이재은, 이두일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한편 그동안 시즌별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던 '별순검'이 올 8월, 새롭게 찾아온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얼마 전에 오픈한 '별순검 시즌3'의 홈페이지에는 “빨리 보고 싶다. 오래 기다렸다”는 등의 기대감 가득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민지아는 최근 팬카페를 통해 "언제나 시작하기전엔 그렇듯 잘 해낼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만들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배우 민지아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별순검'은 대한민국 방송대상 작품상과 국내 드라마 최초 세계적인 권의를 가진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 본상에 오르는 영광을 거머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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