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씨스타가 3일 타이틀곡 'Push Push' 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씨스타는 데뷔 전부터 45만 명의 네티즌이 참가한 공개오디션에서 최다 득표수를 받아 장근석과 함께 ‘Magic Drag’를 선보이고 각종 의류 및 뷰티 브랜드의 섭외 1순위로 자리매김하는 등 화제를 몰고 왔지만 이번 정식 데뷔앨범을 통해 음악으로 진검승부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씨스타의 미니앨범은 손담비의 '미쳤어', 빅뱅의 '마지막 인사', 애프터스쿨의 '너때문에' 등을 탄생시킨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사운드와 강렬한 비트, 시원한 가창력이 조화돼 있다. 데뷔 앨범에는 앨범명과 동명 타이틀곡 ‘Push Push’ ‘Oh Baby’ ‘Hear We Come’등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Push Push’는 아프리카 사운드의 리얼 드럼을 강조, 스스로의 매력을 자신 있게 뽐내는 당당한 소녀들의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톡톡 튀는 씨스타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주희선이 메가폰을 잡아 톡톡 튀는 4인 4색의 개성 있는 씨스타만의 스타일을 영상에 담아냈으며 지난 1일 티저 공개 당시 각 동영상 포탈 메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복고풍의 클래식 컨버터블카와 90년대의 아메리칸 스타일의 드라이브인 카페를 연상케하는 세트, 화려한 색감, 씨스타의 생동감 넘치는 안무는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다. 또 씨스타의 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준 안무는 비, 포미닛, 엠블랙, 비스트 등 안무를 담당한 DQ가 맡았다.
씨스타는 월드컵을 앞두고 가요계 별들의 전쟁에 가세,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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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