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조인성 면회가고파" 속내 털어놔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03 10: 23

배우, 영화감독, 화가, 작곡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이 시대의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떠오른 구혜선이 자신의 인생 멘토로 조인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사전 녹화에 참여한 구혜선은 조인성과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구혜선은 “인생의 멘토가 누구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선배 배우 조인성”이라고 깜짝 고백하며 “군복무 중인 조인성에게 면회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꽃미남 배우 조인성과 한 제빵 회사에서 모델로 2년여 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구혜선은 이후 “조인성은 참 좋은 선배”라며 “준비하고 있는 영화 시나리오를 보여줬더니 조언도 많이 해주고 용기도 북돋아 주었다. 내가 ‘선배를 멘토로 꼽는다’는 얘기를 하자 쑥스러워 하더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영화를 연출하면서 겪었던 어려움,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사장과의 일화 등 솔직담백한 구혜선의 속내는 3일 밤 12시 '택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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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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