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수상' 문소리, 작품활동 왜 올스톱?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6.03 14: 08

배우 문소리가 칸 영화제 수상과 임신 소식에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문소리의 신작 영화 ‘하하하’는 홍상수 감독과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제63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프랑스로부터의 낭보에 힘입어 영화 흥행 또한 파란불이 켜질 전망이다.
기쁜 소식은 또 있다. 그녀가 결혼 3년 반 만에 첫 아이를 임신한 것이다. 문소리의 한 측근은 3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임신 7주째다. 그동안 아이를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안다. 그만큼 기쁨도 크다”고 밝혔다.

이어 “어렵게 가진 아이인 만큼 당분간 육아에 집중할 계획이다. 다음 작품 활동에 대해서는 아이가 태어난 이후에나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문소리는 지난 2006년 12월 장준환 감독과 백년가약을 맺은 바 있다. 장준환 감독은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타짜2’ 제작에 매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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